외로움의 연속이다.
2010년부터 그랬으니 앞으로도 비슷한 생활을 한다면 나는 계속 외로울 것이다.
나는 언제 행복한가?

그렇다면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어땠는가?
외로움은 여전히 존재하였고, 괴로움이 더해질 뿐이었다.

B형도 비록 15일밤에 놀러온다지만 애인이 생기고 나니, 생기기 이전에는 한번도 전화를 안한 날이 없던것이 전화를 이제는 아예안하지 않던가..!

참 슬프도다.
사람은 나도 그렇고 참 저마다 이기적인 존재이다. 나또한 그렇다. 난 왜그랬을까?

참 외롭고 외롭고 외롭다.
일복이 많은 것일까? 이 회사에 들어온 게 잘못인걸까? 어떤 회사든 다 마찬가지인 것일까? 너무 괴롭고 슬프도다.

이러한 굴레를 뿌리뽑고 굴레를 끊기 위해서는 있고싶지않은 단톡방에서 우선 나오는 것이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헬스와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며 내가 좀더 강인해지는 길 밖에 없는 것 같다.
오로지 실력으로 나의 존재를 증명할 수 밖에 없다.

조만간 연락해봐야겠다. 4월이 지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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