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이든다 

이번학기 막학기는 왜이리 힘든지


참 학기초부더 뇌가 굳는 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 

사고력이 없어지는 것 같고 

받아적고 암기만 할뿐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자꾸 결여되는 느낌이다


정말 힘들다

힘이들어도 나 힘들다고 말할 사람이 없어 이런 블로그에나 나부ㄹ대고 있다니 

엄마 아빠한테 힘들다고 할 수도 없고 하더라도 맨날 그럴수도 없고 참 아직 클려면 멀었다


그러리전에 내가 남의 힘든점을 들어준 적이 있는가 라고도 생각해본다

나는 꽤 많이있다 남들의 아픈점 힘든점을 들어주기라도 노력하려고 한다 정작 문제는 상대들에겐 나는 그런 말을 할 믿음이 가는 존재는 아니겠지 

이런 답답함 힘듦을 어찌 해결할 수 있을까?

사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은 많을텐데


애꿎은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조용하다

밖도 안도 모바일도 온라인도 내마음도 내 환경도 모든것이 조용하다


슬프다 그래서..

 

^~^



힘내자 힘이 없어도 힘을 내고 힘이 넘쳐도 힘을 내자


덧 

지금 내문제는 아까 조모임을 하고 나니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되었다 지극히 일적인 관계이지만 그리고 별로 그렇게 마음에 가는 사람들도 아니지만 수 시간을 모이고 나니 뭔가 100의 마음 중에 1정도라도 내 마음이 누그러뜨러지는 느낌

외로운마음이 1정도가 사라지는 느낌

만날 친구가 한때는 많았지만 지금은 다 밥친구정도 밖에 생각이 안드네 진짜 죽고 못사는 관계들이었는데 근본적 생각도 가치관도 많이 다르고하니까 한계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너무도 너무도 너무도 너무도 슬퍼서 오아시스가 다 말라버려서 울음을 낼 울음도 나오지 않는다

과거를 끊임 없이 후회하고 현재를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미래는 별로 생각도 들지않고 너무도 외롭고 힘이든다

사랑도 이뤄지지도 않고 인간관계때문에도 상처받고 그러니 감성이 메마르고 이를 기반으로 이뤄질 내 공부는 모래성 위의 집 처럼 무너지고 있고 공부하고 싶은데.. 훌쩍 집에가고 싶다


가더라도 이 내 맘이 해결될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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