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제목이 뭔가 유튭에 나올법안 문구이다.

그렇다.! 기나긴 취업준비 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원하던 분야에 소망하던 분야의 회사의 입사에 성공했다!

취업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매일 문제풀고, 강의듣고, 스터디를 꾸려 문제를 풀고!
(이 당시에도 대학원 스타일로, 학자 스타일로 공부를 해서 더 늦어진거였겠지..)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고 운이좋게 들어왔따.

취업을 하고 나니 당장 먹고 사는데에 있어서의 한 숨을 돌릴 수 있어서일까 그동안 10년동안 잊고 살았던 문제에 대한 생각이 슬금슬금 들게 되었다. 연애, 결혼, 가치관, 취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인간관계, 친구 등등 

글을 나도 간단명료하게 풀어내고 싶지만, 그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 갇혀(?) 있는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추후 앞으로의 삶의 레버리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찬찬히 기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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