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돌 됨. 흑..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미 경쟁에서 도태된 낙오자인가?

 

 

..

Burn Out


나 퍼졌다.


공부가 안된다.

몸이 안받쳐 준다...


힘들다.

난 너무 예민한가보다.
잠이 들기 시작할 때 무슨 소리가 나면 잘 깬다.
오늘은 비가왔다
어김없이 건물 사이 공간에서 알 수 없는 딱딱딱딱 소리가 들린다.
하아....
내 잠..
의식하기 전엔 들리지 않지만
의식하니까 계속 저 소리 밖에 안들린다.

8비트에서 때론 16비트 다시 8비트
분명 11시쯤엔 4비트였는데
물방울이 어디 철제 바닥 왠지 에어컨 실외기 위에 떨어지는 소리 같다
이 새벽에 음침한 곳 들어가기도 그렇고 들어간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무슨생각하랴?
빗소리는 잠들기 딱 좋은데
물방울 떨어지는소리는 너무도 거슬린다

오늘도 잠자긴 걸렀다.
내일 등산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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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24시간이다
정확하게는 23시간 56분 4.09초
ㅡ지구가 360도 도는데 걸리는 시간
ㅡ24시간은 361도정도 도는데 걸리는 시간 정확히 360도하고 360/365도
더 정확히 사실은 지구는타원궤도를 돌고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느리게, 가까이 있을수록 빠르게 돎으로 날짜마다 하루에 도는 각도가 다를 테지만, 간단히 말하면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다시 그다음 날 정면을 바라보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ㅡ 초등학교 1,2학년 때 우주파트 천문학 파트의 백과사전을 달달달 외웠었는데 어릴 때 외워두었던 것은 어른들이 학창시절 때 음악시간에 부르곤 했던 노래들을 잊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뇌리에 박혀 기억에 남는다.
ㅡ 금성의 지름이 12112km와 같은
지구 12756, 6348
명왕성까지 120AU
우리은하에서 1년에 만들어지는 별의 평균갯수는 1개
3태양매스부터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있는 항성질량 조건
138억년 우주의 나이
38만키로 달까지의 거리 등
etc.

하루에 공부시간을 17시간 확보하는 전설의 17시간 어느 댓글에서 봤나.
이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
잠을 6시간만 자도 개운하고 충분한 사람이 아니라면.

나는 잠이 많다. 잠이 너무 많아서 적어도 7시간 30분은 자야하는 것 같다.
아 이게 평균이던가? 내 나이대에?

그럼 24-7.5 = 16.5시간
하루에 밥을 3끼를 먹어야한다
3시세끼 아닌가!!
점심 저녁을 먹는 데에 각각 1시간이 소요된다.
16.5 - 2 = 14.5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도 먹고 밍기적 할 시간도 필요하다.

14.5 - 1 =13.5 시간

학교 통학시간도 필요하다.
13.5 - 0.5 = 13시간

명상의 시간 음악감상의 시간
나무를 도끼로 자를 때 날을 갈아주는 시간 등이 필요하다

집중이 안되서 아니 정확하게 집중을 못해서 멍때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2시간으로 잡으면

결국 하루에 공부시간으로 짜낼 수 있는 시간 순공부시간은 11시간인 셈이다.


보통 아침 8시 45분에 등교하여
밤 12시 반에 하교한다.
N(8시 45분, 1분^2) & N(12시반, 20분^2)
아침은 출석스터디를 하는 관계로 등교시간의 표준편차가 작다.


이렇게 한번 짜내볼 수 있는 시간을 지금 저녁먹기전에 써봤다.



에고 뭐하는 짓인가 싶다
이렇게 시간단위로 쪼개 분시간에 쩔쩔매는 듯한 내 모습이..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교 입학할 때부터 막연히만 생각해 왔던 것을 바야흐로 감히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그 길이 참 쉽지만은 않다

내가 무게중심있게 뿌리깊은 나무가 되지 않아서 인가 생각해본다

때론 나는 정말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느낀다.
저력이 있으나 외세에 많이 영향을 받은
할 땐 잘하지만 주변에의해 잘 성가셔지는

모르겠다 다 배우는 과정으로 생각하련다
처음하면 서툴기 마련
나는 이 순간의 나이대를처음 살아보는 것인데 어찌 잘 살 수 있으랴.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고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저녁을 먹으로 가야겠다.
저녁시간은 1시간이 할당되어있는데 이거 무슨 먹기도 전에 집오느라 기타몇곡치느라ㅡ마음에 윤활유를 발라주는 아주 좋은 정신적 치유제이다ㅡ 어제 도서관에서 밤을 새서ㅡ 참..... 실속없다.ㅡ 이제 맛있게 먹고 다시 가야지.


남은 기간동안 불사지르자
최선을 다하자
감사 또 감사하며
Gracias y gracias a la vida..

p.s. me gusta también la cantante de 'gracias a la vida'





나는 그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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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나 자신 그대로
내가 무기다

나 자체가 하나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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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익숙해지자.
적응못해 카톡 인스타 네이버뉴스 딜아다니지말고
장착하자
공부는 안할지언정 명상이라도
성경책이라도
까뮈의 이방인이라도..

좋은 내일이 되길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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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다
도통 열정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사랑도 할 수 없을 것만 같고
집중력도 땅을치고

열정에 가득찼던 예전이 그리울 뿐이다

과거라는 속박에서 풀려나서 열심히 달려가고싶은데
갈수록 내가 감가상각당하는 느낌이야
너무도 극심하게

사랑을 하고싶다
유명배우 조재현씨처럼 나도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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