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하루 빨리 학교를 떠야하는데
지금 내 마인드로는 그런 상태인가 싶다
과연 나는 내 꿈을 위해
내 꿈과 현실 사이에
ㄲ늫임없이 고독하면서 어떻게 살거야
한없이 눈물만 주륵 쥬르륵 나온다
어따야게 해야해 어쩌다 이렇게 학교를오래 다닌거야 빙빙돌아서
대학원석사졸업할 나이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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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에 잠깐 들렀다.

비씨카드 쪽에 들르려다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가 비어있는 대림그룹으로 갔다.

 

사실 걔네들도 다 알거다. 관심없는데 그냥 찔러보러 왔다는 것을.

그 대리급으로 보이는 살집있는 퉁퉁한 남자는 전형적으로 샐러리맨으로 보였다.

사람을 대할 때 오랜 직장생활로 다듬어진 그의 행동이 대놓고 보였다.

만약 그에게 필요가 있었다면, 일부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서 바른말 고운말을 써가며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할 것만 같은 그의 행동이 상상되었다.

내게는 그냥 가끔가다 한두마디씩 던지는, 하지만 그 옆의 사회 초년생처럼 보이는

어쩌면 나보다도 나이가 적을 신입사원이 차근차근 나긋나긋 잘 대해 주었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 상담해주는 시간도 그에게는 업무시간일텐데, 진짜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뜻도 있겠지만, 쉬러왔을 기분일텐데,

일개 관련 전공도 아닌 나를 눈여겨 봐줄리는 없다.

나는 내가 눈여겨 봐줄 만한 곳으로 가고 싶다. 내가 간절히 원하고 원하는 그곳으로 가고싶다.

항상 그렇듯 사랑하고 싶다. 사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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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다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영화를 꼭 계속 봐야만 한다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영화에 대해서는 시간날 때 생각나니까 한번 refresh삼아 보러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대할 때 만큼 꼭 봐야지! 꼭 봐야지! 까지의 감정은 안든다.

그러니까 꾸준히 지속적으로 다 읽어버리고싶다와 같은 다 봐버리고 싶다의 생각이 덜 강렬하다.

덜강렬할 뿐 그 절대적 정도는 강렬하지만,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가 대체 무엇이길래, 도서관에 대출을 해볼까 하고 봤지만, 아니나다를까

전부 대출중에 예약도 여러명이나 되어있다.

그 중 다른 책을 빌려보고 싶다!

책읽기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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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닌 것이 도통 아무것도 아닌 같지가 않다

방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봤다

전천후 교육
조기교육이 되어있지 않다
자기의 전공분야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더구나 나는 스스로 독립성이 얕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한곳만 막 목매단것이 아닐까
물론 목표하면 그렇게 해야한다
하지만 주변에의 방해요소들이 너무 많다

장그르니에의 그 말처럼 때로 필요한 것은 침묵이다 지금 나는 침묵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람을 보는 것은 좋지만 지금은 쉬어야할 때인 것 같다
머리가 과부하 걸린 것 같은

모든 사람에게 이런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가 그렇다
설명을 한다고 치더라도 긴긴 시간에 의해 변화된 나를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어쩌다 보니 알게된 사람이 왜 이래 많은지



2

그리고 이 블로그를 만들 때 든 처음 생각이 있다 아직 잘 유지하고 있다
계속 지키자



3 말을 조심하자
말을 통해 다시 내게 돌아온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사람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밥먹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점심만 해도 3명이나 2명은자연스레거절
대학생활을잘 한 증거겠지

하지만 스트레스받는 것은 어쩔 수없다
거절을 했다는 스트레스
미안함 ㅡ 이제는 이런마음은 잘 들지는 않지만

조용히 지내고 싶다

내가 신경쓰는 것에만 온전히 신경쓰고 싶다

건강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그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않고 온전히 오롯이 사랑하고싶다

내가 되고 싶다
글도 잘 쓰고 싶다
마교수님...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
대학생활을 하며
전공만이 아닌 사고하고 사유하고 토론하는 그런 수업을 더 많이 듣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철저히 내 친한친구 J(쏘울오브프리덤이 그 별명인)과 같은 친구같이 대화를 말을 글을 생각을 치열하게 나누고 그 말들이 얽히고 섥혀 서로를 논하고싶다


4

나는 속과 겉이 다른 것 같다
강박증으로 인해 악한 생각이 나는 것인지
나쁜친구들의 영향인지
설마 내 본성인지
아니면 착한사람콤플렉스라는 것을 인지를 하고 그에 대한 반응인지 는 모르겠으나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긴 한다

스트레스


이모든걸 갈아엎고
고요한 곳에서 소리가 없는 곳에서 나는 소리마저 다 빨아당기는 곳에서 철저하게 고요히 나를 잠재우고  다독여서 나를 만들고 다시 오고싶다

일찍자자

항상 나를 맡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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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는 간결하게 써야한다.

 

나의 부재(不在).

내가 없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끊임없이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 받지만,

피상적인 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빨리 새로운 사람을 보고나서 그 다음 대응을 하러 나가야한다.

그 대응들은 내 핸드폰의 캘린더에 빼곡히 있다. 빼곡이랄 것은 없지만.

 

등산을 통해 나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의욕이 약간 앞섰는지, 오늘은 하루 쉬련다.

이성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외적으로 우수해야한다는 그런 사고에 잡혀서

내 몸에 맞지 않게 팔힘을 너무 쎄게 쓴 탓일까보다.

 

자기소개서를 적으려 한다.

내가 없는 것만 같다.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방향없이 브라운운동과 같이 여기저기 튀어다닌 것 같다.

이제 어디론가는 나아가야 할텐데, 그 방향을 정하기가 어렵다.

원하는 방향은 있으나, 그 구멍은 좁기에 그 불확실성이 나를 더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든다.

 

언제쯤 안정된 삶을 살라나.

안정된 삶을 살아서 다른 이들을 안정되게 도울려나 (-> 입력하면서 든 생각이 이 문구가 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가식적이다. 위선적이다. 철저하게 나로부터 나는 괴리되어있다. 나를 찾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철저히 더 철저히 혼자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있고만 싶다. 사람들을 그다지는 많이 보기가 싫다. 이미 익숙해졌을려나.)

 

자기소개서 적기가 꽤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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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인스타를 습관처럼 들여다 보게 된다. SNS의 순기능도 있다지만 내게는 특히 현재로써는 악영향만이 더 짙어지는 것 같다.
참 아이러니컬 한게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도 SNS의 하나 아닌가?
사람은 요새 인터넷이 발달하면서부터는 SNS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내가 잘 절제할 수 있으면 괜찮겠지

자꾸 비교하고 안들어가고 혼자생각하기를 인스타에 어떤사진올릴까 이런 생각이 안들면 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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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금융중개기관과 산업과의 분리에 관한 규제의 장단점을 기술하고, 인터넷 은행 도래에 따른 이 규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

 

금융 중개기관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에게 대가를 받고 빌려주는 기관이다. 다수의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를 한 곳에서 중개해주는 기관으로써, 차입자와 채권자로 하여금 비대칭정보에 의한 탐색비용을 줄여주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금융기관 또한 일정비율의 자기자본이 필요하다. 이를 외부의 산업자본이나 민간자본에 의해 충당되는데, 이 비율에 관한 규제가 금산분리 혹은 은산분리인 것이다.

, 외부의 산업자본이 특정 금융기관의 자기자본의 일정 비율까지만 증자(단어가..적절??)가능한 규제인데, 첫째로, 이 제한을 통해 예금주들을 보호할 수 있다. 만약 대부분의 자본을 특정기업으로부터 증자받았다면, 이 기업의 금융기관에 대한 영향력은 셀 것이다. , 이 기업이 부실해지더라도, 강한 입김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아 사업자금으로 쓴다면, 부실해진 정도만큼 자금회수 또한 어려울 것이다.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예금자에게 전가된다. 따라서 기업의 사금고화를 막는 순기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로, 산업이 금융기관을 잠식하게 되면, 거대자본을 바탕으로한 금융기관을 독점적으로 잠식한 대기업이 출연하게되고, 이윤창출을 위해서 별로 수익이 나지 않는 금융취약계층으로의 소규모 여신업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장점 못지않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인의식 결여이다. , 어느 산업자본도 4%이상의 의결권을 가질 수 없으므로 어느 산업도 이 금융기관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경영할 유인이 없다. 따라서 은행경영의 비효율성이 초래된다.

둘째로, 기존 여신업은 국내에서 수수료경쟁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이미 과점형태로 고착화가 되어있다. 이에 새로운 시도는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은행들의 나름의 자구책으로 이종업종에 뛰어들거나 해외로 진출을 하고 있지만, 은산분리 규제완화 또한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K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출현해서 기존의 과점상황을 깨뜨리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규제 완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은행은 요즘의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발맞추어 ICT기술을 기반으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규제에 막혀 그 효과가 크지 않다. 일례로, K뱅크 같은 경우에는 은산분리 규제에 막혀 새로이 출시한 직장인 대출과 같은 상품도 중지시킨 상태이다. 또한 핀테크의 발전을 막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은행은 비싼 임대료를 내야하는 지점 또한 없어 중금리로 대출과 금융취약계층에게로 여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을 하려면 자본이 투자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은산분리 규제에 막힌 상황이라 거대한 민간자본이 나타나 이에 투자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기업의 사금고화가 걱정이 된다면, 대주주로부터의 대출은 금지한다는 규제 혹은 사금고화를 막을 수 있는 강한 감독체계와 함께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면 된다. 인터넷 은행에 한해 규제완화를 통해 소비자와 금융업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내 혼자서 이루었다 생각했을지라도, 사실은 그것은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다.

무심결에 받아보는 신문도, 새벽같이 일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신문을 배달하는 배달원들이 있기에,

오토바이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있기에, 기름을 공급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 각각에 파생되어 많은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심지에 조용하게 보이는 도서관을 지은 공사 인부조차 있었기에..


나는 오늘도 비가오는 지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여유있게 신문을 펴 볼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안 가질 수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며..


나는 주어진 나의 삶을 오늘도 충실히 살 뿐이다!

빛이 중력에 의해 왜곡된 공간을, 자기 자신은 직선이라고 생각하며 직진하며 나아가지만, 그 공간계 내에서는 직선일지라도, 그 계 바깥에서 보면 구불구불하게 가듯이,

나 또한 바깥계는 모르지만, 내가 속해 있는 계 내에서는 충실히 빛 처럼 살아갈 것이다!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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