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아닌 것이 도통 아무것도 아닌 같지가 않다

방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봤다

전천후 교육
조기교육이 되어있지 않다
자기의 전공분야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더구나 나는 스스로 독립성이 얕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한곳만 막 목매단것이 아닐까
물론 목표하면 그렇게 해야한다
하지만 주변에의 방해요소들이 너무 많다

장그르니에의 그 말처럼 때로 필요한 것은 침묵이다 지금 나는 침묵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람을 보는 것은 좋지만 지금은 쉬어야할 때인 것 같다
머리가 과부하 걸린 것 같은

모든 사람에게 이런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기가 그렇다
설명을 한다고 치더라도 긴긴 시간에 의해 변화된 나를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어쩌다 보니 알게된 사람이 왜 이래 많은지



2

그리고 이 블로그를 만들 때 든 처음 생각이 있다 아직 잘 유지하고 있다
계속 지키자



3 말을 조심하자
말을 통해 다시 내게 돌아온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사람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밥먹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점심만 해도 3명이나 2명은자연스레거절
대학생활을잘 한 증거겠지

하지만 스트레스받는 것은 어쩔 수없다
거절을 했다는 스트레스
미안함 ㅡ 이제는 이런마음은 잘 들지는 않지만

조용히 지내고 싶다

내가 신경쓰는 것에만 온전히 신경쓰고 싶다

건강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그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않고 온전히 오롯이 사랑하고싶다

내가 되고 싶다
글도 잘 쓰고 싶다
마교수님...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
대학생활을 하며
전공만이 아닌 사고하고 사유하고 토론하는 그런 수업을 더 많이 듣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철저히 내 친한친구 J(쏘울오브프리덤이 그 별명인)과 같은 친구같이 대화를 말을 글을 생각을 치열하게 나누고 그 말들이 얽히고 섥혀 서로를 논하고싶다


4

나는 속과 겉이 다른 것 같다
강박증으로 인해 악한 생각이 나는 것인지
나쁜친구들의 영향인지
설마 내 본성인지
아니면 착한사람콤플렉스라는 것을 인지를 하고 그에 대한 반응인지 는 모르겠으나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긴 한다

스트레스


이모든걸 갈아엎고
고요한 곳에서 소리가 없는 곳에서 나는 소리마저 다 빨아당기는 곳에서 철저하게 고요히 나를 잠재우고  다독여서 나를 만들고 다시 오고싶다

일찍자자

항상 나를 맡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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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는 간결하게 써야한다.

 

나의 부재(不在).

내가 없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끊임없이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 받지만,

피상적인 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빨리 새로운 사람을 보고나서 그 다음 대응을 하러 나가야한다.

그 대응들은 내 핸드폰의 캘린더에 빼곡히 있다. 빼곡이랄 것은 없지만.

 

등산을 통해 나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의욕이 약간 앞섰는지, 오늘은 하루 쉬련다.

이성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외적으로 우수해야한다는 그런 사고에 잡혀서

내 몸에 맞지 않게 팔힘을 너무 쎄게 쓴 탓일까보다.

 

자기소개서를 적으려 한다.

내가 없는 것만 같다.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방향없이 브라운운동과 같이 여기저기 튀어다닌 것 같다.

이제 어디론가는 나아가야 할텐데, 그 방향을 정하기가 어렵다.

원하는 방향은 있으나, 그 구멍은 좁기에 그 불확실성이 나를 더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든다.

 

언제쯤 안정된 삶을 살라나.

안정된 삶을 살아서 다른 이들을 안정되게 도울려나 (-> 입력하면서 든 생각이 이 문구가 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가식적이다. 위선적이다. 철저하게 나로부터 나는 괴리되어있다. 나를 찾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철저히 더 철저히 혼자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있고만 싶다. 사람들을 그다지는 많이 보기가 싫다. 이미 익숙해졌을려나.)

 

자기소개서 적기가 꽤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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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인스타를 습관처럼 들여다 보게 된다. SNS의 순기능도 있다지만 내게는 특히 현재로써는 악영향만이 더 짙어지는 것 같다.
참 아이러니컬 한게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도 SNS의 하나 아닌가?
사람은 요새 인터넷이 발달하면서부터는 SNS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내가 잘 절제할 수 있으면 괜찮겠지

자꾸 비교하고 안들어가고 혼자생각하기를 인스타에 어떤사진올릴까 이런 생각이 안들면 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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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내 혼자서 이루었다 생각했을지라도, 사실은 그것은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다.

무심결에 받아보는 신문도, 새벽같이 일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신문을 배달하는 배달원들이 있기에,

오토바이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있기에, 기름을 공급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 각각에 파생되어 많은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심지에 조용하게 보이는 도서관을 지은 공사 인부조차 있었기에..


나는 오늘도 비가오는 지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여유있게 신문을 펴 볼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안 가질 수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며..


나는 주어진 나의 삶을 오늘도 충실히 살 뿐이다!

빛이 중력에 의해 왜곡된 공간을, 자기 자신은 직선이라고 생각하며 직진하며 나아가지만, 그 공간계 내에서는 직선일지라도, 그 계 바깥에서 보면 구불구불하게 가듯이,

나 또한 바깥계는 모르지만, 내가 속해 있는 계 내에서는 충실히 빛 처럼 살아갈 것이다!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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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띠 풀자 유연성 있게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없겠지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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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삶 가운데서도 희망과 꿈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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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똑같다
잘 대해주면 좋아하고 안좋은 말하면 싫어한다는 것을

과거에 비록 싫은 소리 들었더라도 더 크게보고 잘 한다면 더 인간관계가 한 층 더 발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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