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을 못하는 것일까?

그런데, 쉴 새 없이 일이 떨어진다.

 

제주 2~3년차 때의 야근 중 70%는 자발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업무를 고도화 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같이 남는다.

끝없이 지시하고, 또 지시한다.

나는,,, 내 삶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직의 절호의 기회인데 내가 안 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까?

전혀 인도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구하고, 구하고, 또 구하면 응답하신다고 했는데,

전혀... 전혀... 전혀전혀 나를 찾아주시지 않고, 들어주지 않는 느낌이다. 

이 광야에서 홀로 살아가는 느낌이다....

 

외롭고, 또 외롭다. 급여도 더 올랐으면 좋겠다만... 끊임없이 내 역량을 올려야 하는 것일까? 내 삶은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인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

 

노예같기도... 유일하게 조금이나 더 행복할 때는 일기쓸 때와 헬스할 때.. 일주일에 3번은 최소하고 싶다.

+ Recent posts